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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:
anonymous (IP: 221.150.127.103)
날짜/시간:
2014-11-20 PM 2:28:56 (11 년 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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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common/drama

    v3 v4  
    99오히려 유나와 창만은 '밥은 먹었는가' '된장찌개에 밥 해놨으니 먹으소'라는 말을 건네는 것 같은 그런 사랑이었다"라고  
    1010남들과는 조금 다르지만 예쁘게 사랑한 유나와 창만의 모습을 회상했다 
     11 
     12 * http://www.newsen.com/news_view.php?uid=201411170909012510 
     13연기를 하면 '이 사람이 왜 이랬을까?'가 배우로서의 기본적인 생각인데  
     14창만이가 왜 그랬을까 생각하니까 한 번은 그랬던 적이 있었다.  
     15유나(김옥빈 분)가 자존심 상하게 '내 인생에서 꺼져'라고 한 적이 있었는데 연기하다보니 너무 서운하더라.  
     16이희준이라면 '여기서 끝나겠구나' 그랬을 것 같은데  
     17창만이는 침묵하고 그 다음 행동을 하더라.  
     18도덕적으로 인격적으로 한없이 부족하다 느꼈고 창만이를 통해 많이 반성했던 것 같다. '이렇게 살 수 있겠구나'라고 생각했다." 
    1119}}}